아기 때도 없도 아토피 증세가 조금씩 다리부터 큰애한테 나타나데요.
그리 심한 것도 아니고, 그냥 피부가 매끈하지 않고 거칠어진 정도니까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피부만 그런 것이 아니고 왠지 밥도 잘 안먹고
기운도 없어 보이는 것 등이 피부가 거칠어진 것과 비슷한 시기에 시작된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에 한참 유행한 클로렐라를 이곳에서 한병 샀는데...
어른들도 좋다고 해서 한병을 남편, 나, 그리고 큰애까지 먹으니까
금방 먹더라구요. 큰애가 5살이라서 삼키지못해서 그냥 씹어서 먹는데
안 먹을줄 알았는데 너무 좋아합니다.(사실 약을 원래 잘 먹기는해요.)
그래서 다시 한병 살 때는 대상 클로렐라가 있길래 먹였더니
맛이 없다고 안 먹으려고 해서 다시 클로렐라(비타민하우스 꺼) 사서
먹이고 있네요.
물론 저나 남편은 그냥 삼키니까 둘 다 잘 먹고 있는데 남편이 일하는
환경도 좋지 않고 한데... 2달이상 먹어서 인지 얼굴색이 좋아진 것 같네요.
그리고 저는 우먼스포뮬라도 같이 먹는데 앞에 분은 먹기가 그렇다고
하셨는데 저는 그런 것은 전혀 없는데 알이 너무 큰 것 같아요.
어느날은 클로렐라와 함께 먹다가 입안에서 클로렐라와 비타민이 붙으니까
크기가 엄청 커지잖아요. 그래서 목구멍에 걸려서 혼났어요.
함께 드시는 분들 조심하세요. 약들이 침과 함께 물들어가기 전에 잘
붙어요.
친구소개로 약사와닷컴에 오게 되었는데 곧 선물할 일이 많을 것 같은데
선물포장이 기대됩니다. 단골은 그냥 해주시면 안될까요! 기대합니다.
아줌마들은 작은 것에 목숨거는 것 알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