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여름, 친정 엄마를 뵙고 무척 속상했답니다.
무릅이 약해지셔서 걸으시는 것도 어려워하시더라요.
몇 년전에 등산이 좋다는 이야기를 들으시고 너무 심하게 등산을
하시다가 무릅이 너무 상해버리셨어요.
그 이후는 수영으로 운동을 대신하시지만 조금만 무리하시면 무릅이
아프신 것 같더라구요.
병원에서 뾰족한 말도 없다구 하구...
그래서 제가 이리 뒤지고 저리 뒤지다가 약사와닷컴에서 헬시 모빌리티를
보았답니다. 글루코사민도 들어있고 녹색입홍합도 많이 들은 것 같더라구요.
큰 맘 먹고 30만원어치를 사드렸는데, 아마 6개월치는 될겁니다.
그런데 제가 자료를 찾아보고는 글루코사민을 더 드셔도 될 것 같아서
2알씩 2번 드시라고 했답니다.
이제 거의다 드셔가는데 무릅이 너무 좋아지셨다고 넌지시 어디에서
살 수 있냐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 여름이후 여러가지 엄마 걱정에 마음이 무거웠는데
마음까지 시원해지더군요.
저희 엄마 여러가지로 몸도 안 좋은신데 걷는 것이라도 편하게 해드렸으면
했는데... 너무나 다행입니다. 이번에는 3개월분 정도 더 사드릴려고합니다.
가격이 부담은 되지만 약사님께서 글루코사민이 더 보강되었다고 하니
기분 좋게 주문합니다.
다음에 또 오겠습니다.